처음에 거울 명상을 했을 때는 얼굴의 일그러짐과 뒷목 당김, 그리고 숨 가쁨이 주로 느껴졌다. 그런데 계속하다 보면 트림도 많이 나오고 방귀도 많이 나온다. ^^;; 거울 명상과 신체 반응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갑자기 나온다.
오늘도 거울명상을 하기 위해 책상 위에 거울을 놓고 앉는다. 거울을 보기 시작한다. 한참을 하다가 보면, 트림이 꺽! 하고 나오는데, 근데 그게 되게 공격적으로 나온다. 꺽! 거의 안에서 누가 밀어내는 것처럼 말이다. 어떨 때는 놀라기까지 한다. ㅋㅋㅋ 근데 이러한 몸 반응도 명현반응처럼 정화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내가 밥을 먹고 금방 해서 소화가 안되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했는데, 할 때마다 반복되는 것을 보면 정화가 되어가는 과정 같다.
다른 신체 반응
방귀.. ^^; 어쩔 때는 동시에 나온다. 트림 나오고, 방귀 나오고.. ;;; 그래도 열심히 한다. 이게 다 정화가 되어가는 것이라면.. 이전에 말했던 가슴 답답함은.. 너무 힘들었는데 계속 나를 넓게 확장해서 하려고 노력했다. 음.. 너무 노력하면 안 될 것 같아 가볍게 그렇게 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서서히 없어져서 지금은 답답하지 않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왼쪽 가슴 밑에서 뜨거운 것이 느껴졌다. 그것도 답답함과 마찬가지로 계속되었다.
가슴속에서 열이 빠져나감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는 적이 많긴 해서, 왼쪽 위쪽이 항상 더부룩하고 답답하긴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뜨거운 것이 자꾸 느껴졌는데 계속하니까, 어느 순간 그 열이 숙~ 하고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지는 거다.그리고나서 시원했다. 뭔가가 숙 빠져나가는 느낌이 좋았다. 가슴 답답함이 해결되고, 이제는 왼쪽 가슴 밑의 열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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